전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완전 종료

- 수도권 지역도 12.31일 오전 4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뉴스 제공
방송통신위원회
2012-12-31 09:46
서울--(뉴스와이어)--12.31일 오전 4시, 수도권 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1997년 디지털 TV방송 전송방식이 결정된 이후 약 15년간 국정과제로 추진되어온 지상파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시대가 개막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은 그간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따른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계, 지방자치단체 등과 힘을 모아 ‘직접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 ‘아파트 공시청설비 개선’,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홍보와 지원을 적극 실시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전체 1,734만 가구의 99.7% 이상이 지상파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후에도 미처 디지털 TV방송 수신기기를 준비하지 못한 가구(5만 가구 이하로 추정)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우체국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정부지원 신청접수를 받아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정부지원을 연장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당시 디지털 TV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은 미국 97.8%, 프랑스 98%, 제주 시범사업 98.7% 수준이었음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지역별로 종료시기를 분산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차질없이 종료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미전환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 국민이 디지털 TV방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난시청 해소, 유료방송의 디지털전환 등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go.kr

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지원과
김영태 사무관
750-234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