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한국 문화체험 실시

- 일산다문화교육센터, 고양시 후원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공감체험 실시

2012-12-31 14:00
고양--(뉴스와이어)--일산다문화교육센터(대표 김선영)는 고양시(시장 최성)와 평화의집(대표이사 김점동) 후원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2012년 Hello 문화공감체험을 30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문화공감체험은 풍강정밀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근로자 외 한국어 강사 등이 참여해 신촌 거리체험과 한국의 음식체험, 한국의 코믹연극 ‘라이어’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화공감체험에 참여한 무쓰(27세, 캄보디아) 씨는 “서울 청계천, 신촌, 명동, 에버랜드 등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 아쉬었다. 연말에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촌 거리체험과 재미있는 연극관람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내년 7월 캄보디아로 돌아가야 하지만 꼭 다시 한국에 들어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산다문화교육센터 김세영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좀더 이해시키고 체험하게 하고 싶지만 부족한 재정과 교통수단 부족 등으로 자주 갖지못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정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움도 토로했다.

고양시에서는 2012년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산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근로자들이 일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개요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으로 시달리는 개인에 대한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오는 심각한 갈등, 부부클리닉 이혼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심리치료 모델을 적용하여 단기간의 치료 및 일상적응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코칭, 부부관계증진,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대화법 등 다양한 집단상담 및 기관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위탁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및 취업입국자 등 다양한 계층의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실, 한국요리, 문화체험, 아버지학교, 상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다문화학교는 일반학교 적응이 어려운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고등 교육을 실시하는 ‘경기도교육청 위탁 다문화대안학교’ 이다.

웹사이트: http://가족상담.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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