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온라인 셀프 모의면접 시스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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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스유
2012-12-31 16:14
전국--(뉴스와이어)--사회적으로 고졸 채용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졸 취업준비생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전문계 고등학교 또한 효과적인 취업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내 진로교육 전용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며 전문적인 면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에 있어 서류전형 못지않게 면접이 중요해지면서 각 학교에서는 효과적인 면접 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교사들은 면접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이를 토대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모아 면접 연습을 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면접 교육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면접 학습법이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심기업, 업종을 선택하거나 연습하고자 하는 질문을 입력하면, 미리 녹화된 면접관 질문영상이 재생되고 답변과정이 웹캠을 통해 자동 녹화된다. 즉 지도교사가 옆에 있지 않아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상면접관과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녹화된 면접결과를 학생 스스로 보면서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발전 시킬 수 있어 면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도입한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는 “학생들이 면접 시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강하게 드러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하며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면접 학습이 학생들의 면접 연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인천세무고, 울산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전주공업고 등 많은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취업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산학협력지원센터는 온라인 상시면접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 상시면접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구인기업은 구직자의 이력서 및 영상 프로필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구직자에게 면접요청을 보내 채용할 수 있어, 채용비용은 줄이고 핵심인재는 보다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개발한 인핸스유(www.enhanceU.com) 노재운 대표는 “온라인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고양시키고, 면접시험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핸스유 개요
인핸스유는 면접응시자에게는 기회의 무대를 열어주고, 면접기관에게는 핵심인재 확보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이를 위하여 실전면접 연습에서부터 채용면접까지 면접에 필요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러닝 기반의 온라인 모의면접시스템 “셀프뷰”는 면접에 대한 긴장감과 어려움을 가진 구직자/수험생들이 웹캠을 통하여 자신의 면접 영상을 녹화 후 취업 컨설턴트나 소셜 네트워크상의 지인들에게 공유하여 평가 및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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