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 통해 모은 기부금 유니세프에 전달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식수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며,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식수로 활용할 수 있게 바꿔주는 정화제와 수동식 펌프 등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을 통해 모인 1억 3천 2백여 만원의 기부금은 아프리카에서 깨끗한 식수 약 162만 리터를 만들 수 있는 금액이다. 현재 아프리카의 식수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인구는 약 8억명이며, 이중 탈수증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는 하루에 5천명에 이를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소비자가 미네워터 구입시 가격 바코드 스캔 후 물방울무늬의 기부 바코드를 한번 더 스캔하면 100원을 기부하며, 소비자 기부금 100원에 CJ제일제당, BGF리테일(편의점 CU)를 비롯한 판매 업체가 추가로 100원씩을 적립해 1회 기부당 총 300원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특히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도 각종 상을 받아 그 취지와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미네워터는 기부 캠페인 실시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두배 가량 상승하는 판매 효과도 거두고 있다.
CJ제일제당 영업 총괄 정태영 부사장은 “이번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CJ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을 실현하는 기회다. 앞으로도 CJ제일제당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내 제일의 식품기업으로서 국민 건강을 챙기는 데 앞장서는 CJ제일제당의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니세프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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