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내 무선랜(와이파이) 보안 수준 진일보

- 무선랜 보안 설정 적용률 81.6%, 보안 설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률 81.8%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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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3-01-07 11:06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이 실시한 ‘2012년 무선랜 보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무선랜 보안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전국 17개 시·도, 48개 지역에 설치된 무선공유기(AP) 82,260대를 대상으로 ‘무선랜 보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안이 적용된 무선랜 비율이 2011년 73.8%에서 2012년 81.6%로 증가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가정 또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설치·운영 중인 사설 무선공유기의 보안수준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50%→62.9%)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선랜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2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랜 보안인식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무선랜 보안설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점차 높아지고(78.2%→81.8%)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무선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무선랜 이용수칙’, ‘무선랜 보안 웹툰’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무선랜 보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외에도 무선공유기 보안설정 방법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보안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선랜 지킴이(Secure Wi-Fi)' 앱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금번 ‘무선랜 보안 실태조사’와 ‘무선랜 보안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3년에도 국내 무선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무선랜 설치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선랜 보안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선랜 보안설정 관련 문의는 국번없이 정보보호 관련 무료 상담전화인 ‘☎118’로 연락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118.or.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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