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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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3-01-09 11: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3호선 양재역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정전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운행 중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된다.

오전 10시 16분에 3호선 수서행 열차가 양재역에 도착하는 순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대합실과 승강장의 조명이 모두 꺼지고 6-1과 6-2의 승강장 안전문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연한다. 이때 역직원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문을 수동으로 열고 승객을 안전하게 하차시킨 후, 10시 19분에 열차 안전을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출발시킨다.

또한 10시 18분경 승객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는 것을 파악하고 직원이 출동해 안전하게 구출하고 10시 20분경 전기복구를 완료하는 것으로 훈련상황은 종료된다.

서울메트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 역사 및 전동차 내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고객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국가적인 에너지난에 따른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전대응 훈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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