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현대로템㈜ 무보증사채 A+(안정적)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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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1-10 16: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월 11일자로 현대로템㈜이 발행할 예정인 제2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영위사업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이익지표의 안정기조, 재무구조의 점진적 개선 전망, 소속계열의 높은 지원가능성 및 계열 대외신인도 기반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이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 소속기업으로 크게 철도차량, 중기(방위산업), 플랜트의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인 철도차량 사업이 국내에서 독점적인 공급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산열차 개발 과정에서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중기부문은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되는 방위산업의 핵심무기인 전차를 제작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고 국가적 중요성과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따라서 한기평은 현대로템이 비록 현대차그룹의 핵심업종인 자동차산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높지 않지만,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현대차그룹의 사업영위 의지가 강해 유사시 그룹으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이 높아 계열기반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서로 연관성이 낮은 사업들을 영위함에 따른 사업포트폴리오 효과로 세전이익이 매출 대비 2% 수준으로 꾸준히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가운데, 운전자본과 자본적지출 부담이 과거 대비 경감되면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순차입금은 2011년말 9,241억원(연결), 7,312억원(별도)으로 전년말 대비해 각각 1,407억원(연결), 1,247억원(별도) 감소하였다. 2012년 9월말 기준으로 다시 1조 4,658억원(연결), 1조 2,727억원(별도)으로 증가한 것은 4분기에 매출채권이 집중적으로 회수되는 사업구조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되었다.

한편 현대로템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소속된 현대차그룹 주력기업들의 실적 추이, 철도차량부문의 글로벌 사업경쟁력 제고에 의한 수주 및 결제조건의 개선과 이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여부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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