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길 서원유통 회장 등 제5회 동명대상 영예

- 김세권 부경대 교수(교육연구) 등 4명 각 1000만원…시상식은 1월 18일

- 김기영 부산시정책관(공공), 강의구 주한포르투갈명예영사(봉사)도 포함

부산--(뉴스와이어)--이원길 ㈜서원유통 회장(산업부문), 김세권 부경대 교수(교육연구부분), 김기영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관(공공부문), 강의구 주한 포르투갈 명예영사(봉사부문)가 ‘동명(東明) 대상’의 제 5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는 1월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각 1천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명대상은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한 부산의 향토기업 옛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한 주인공에 주어지는 공익성 포상.

산업부문 이원길 ㈜서원유통 회장은 1981년 설립한 기업을 탁월한 경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켜 2011년도 기준 연매출 1조 1,500억원(전국 296위, 부산 5위), 고용 4,307명(부산 : 44.4%인 1,915명), 거래선 948개(부산 382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탑위드 설립 운영을 통한 장애인 자립 일터 제공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장은 특히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건설’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매년 연말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2008년 6,021만여원, 2009년 7,587만여원, 2010년 9938만여원, 2011년 1억1,370만여원, 2012년 1억2,560만여원 등의 금전 및 현품을 전달해왔다.

교육연구부문 김세권 부경대 교수는 국내 최초 해양생화학연구실을 설립해 해양생물의 고도 이용 및 해양 식의약품 소재 활용을 개척해오다 최근 10년간 500여억원이 투입되는 국토해양부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 단장으로 연구단 본부를 부경대에 유치했고 키토산 올리고당 생산기술의 신기술(KT마크) 인증 획득, ㈜키토라이프로의 기술 이전 등으로 1,000억원대 부가가치 창출 및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 등으로 한국을 ‘키토산 올리고당’의 세계적 생산국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또 ▲미백 주름개선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을 ㈜한국콜마에 기술 이전하여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국내 최초 한국해양바이오학회 및 키틴키토산 학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이 해양바이오 분야의 연구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 김기영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관은 ‘크고 강한 부산경제 건설’이라는 민선5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해 지역 대학 R&D 역량과 조선기자재 산업기반 등 강점을 활용하여 10년후 생산 유발 전국 125조원 및 부산 58조원, 취업 유발 33만명 등 효과를 기대하는 ‘R&D기반 조선해양플랜트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주내용으로 매년 100억원대 국비 지원과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파격적 혜택이 주어지는 강서 금정 남 영도 사하 부산진 연제구 일원 14.1 ㎢ 규모의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2012년 11월 12일 지식경제부 통보)’으로 부산을 대전(대덕),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연구개발 특구를 가진 ‘新해양경제허브’로 변모시킨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정책관은 또 10명 가량의 노벨상 수상 과학자 등 총 8천여명이 참가해 400억원대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는 ‘화학의 유엔 총회’격인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 총회의 2015년 8월 부산 유치는 물론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사업 유치 ▲국립부산과학관 건립 추진 ▲부산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항공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MOU체결 ▲부산시 주도 과제 기획을 통해 3,589억원(국비 1,848억, 시비 514억, 민간 1,227억원) 규모의 국가 공모 R&D사업을 유치 등으로 부산의 정밀화학산업 육성발전 계기 마련,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기술경쟁력 및 과학문화도시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봉사부문 강의구 주한포르투갈명예영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온두라스 파나마 포르투갈 등 3개국 명예영사를 역임했고 부인 구정숙 여사(캄보디아 명예영사)와 함께 한국 최초 부부 명예영사로서 또 부산시 국제자매도시위원장, 11개국의 젊은이가 영면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공동 묘지인 유엔 공원의 홍보위원장 등으서 세계 유수의 25개 도시와의 관계 발전 및 세계화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 명예영사는 캄보디아의 우수 대학생을 부산의 모 대학에 매년 4명씩 정규과정을 이수토록 해 한국의 해양기술이 해외에 전수되도록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고 있고, 모 대학에 총 7억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합천군 중고교생 교육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희사했는가 하면, 지난 2006년 7월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해양산업발전협의회에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 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故 ‘東明’ 강석진 회장(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학교의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실천한 후세에 수여하는 공익성 포상으로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한 東明대상의 역대 수상자는 ▲제 1회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 우병택 부산광역시의회 초대 의장 ▲제 2회 이장호 부산은행장, 장혁표 부산대 전 총장, 전 진 부산시 전 행정부시장 ▲제 3회 박종익 (주)삼익 대표,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 김영환 전 부산시장,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병원장 ▲제 4회 박순호 ㈜세정 회장, 문태식 용당초등학교 교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수관 ㈜동원중공업 회장 등이다.

추가문의 : 동명대학교 동명문화연구소 김종성 629-3312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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