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차량기지 견학행사, 지난해 시민 4,539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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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3-01-21 09: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견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4,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한 해 동안 4,539명의 시민들이 지하철 견학을 위해 차량기지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차량기지는 운행을 마친 전동차가 다시 시민의 발로 달리기 위해 쉬어가는 곳으로 기지별로 살펴보면 △군자차량기지 1,486명 △창동차량기지 955명 △지축차량기지 928명 △수서차량기지 621명 △신정차량기지 549명이 각각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 차량기지 견학은 지난 2006년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3,866명이나 참여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 해 770여명이 방문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온라인으로 신청방법을 변경한 후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에만 4,53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차량기지 견학은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운전실과 지하철의 정비, 검수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견학일 15일 전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요일은 군자, 수서차량기지, 수요일은 신정, 창동차량기지, 목요일은 지축차량기지에서 두 시간 동안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분기별 토요일(1회)에 정보통신 시설물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8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상시에 사용 가능한 승강장 비상통화장치, 운행 중인 열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열차정보안내시스템 등 지하철 관련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한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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