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설 선물세트로 5,000억원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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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1:00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식품업계의 설 선물세트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중저가’와 ‘실속형’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만원~5만원’대의 중저가에 여러 상품을 갖춘 복합형 세트나 스팸 등과 같이 온 가족이 좋아하는 실용적인 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을 겨냥,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업계 추정)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발맞춰 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에 주력,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 경기 하락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설 대비 15% 정도 확대한 130여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연어를 캔에 담은 ‘알래스카 연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선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9년 연속 캔햄 카테고리 선물세트에서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선물세트에 걸맞게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복합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1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3호’(52,800원/스팸클래식340*6 + 스팸클래식200*6)와 ‘스팸8호’(31,800원/스팸클래식200*9) 가 올 설에도 가장 큰 인기를 끌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 구성했다. 프리미엄을 앞세우면서도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1만원대 전략 세트도 종류를 지난 설 대비 대폭 늘렸다. 한편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와 ‘지중해의 햇살을 담은 해바라기유’가 포함된 세트도 선보이며 구성을 다양화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백설 프리미엄19호’(16,900원/포도씨유500ml*2 + 카놀라유500ml*1 + 해바라기유500ml*1)과 ‘백설 프리미엄14호’(9,900원/해바라기유500ml*1 + 카놀라유500ml*2)로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특히나 올해도 역시 실속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환 복합 구성의 ‘특선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참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추천품목으로는 특선 1호(45,800원/스팸클래식200g*4 + 포도씨유500ml*1 + 카놀라유 500ml*2 + 오천년의신비 명품천일염 140g*1 + 오천년의신비 명품구운소금 180g*1 + 원물 산들애 쇠고기100g*1 + 진한참기름 80ml*1)와 특선S-1호(51,800원/스팸클래식200g*6 + 알래스카연어135g*4 + 카놀라유 500ml*3)가 꼽힌다.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총괄 김병규 부장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선물세트 트렌드도 ‘중저가’와 ‘실속형’이기 때문에 2~5만원대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세트 판매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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