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앤미디어, 엔클코리아 인수…‘엔터테인먼트 콘텐츠+소셜펀딩’ 시대 연다
- 협동조합 방식의 새로운 소셜펀딩 2.0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타앤미디어(대표 박근태)는 21일 온라인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소셜펀딩 서비스 업체인 엔클코리아의 발행주식 2만주를 모두 인수,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엔클코리아는 그동안 쌓아온 소셜펀딩 노하우 및 SNS 플랫폼 기술력에 스타앤미디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
스타앤미디어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SNS플랫폼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공급하고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소셜펀딩으로 소셜펀딩 시장을 리더해온 엔클코리아가 스타앤미디어에 합병됨에 따라 다른 소셜펀딩 업체의 행보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엔클코리아는 그 동안 허경영 팬클럽 창단, 다이어트 쇼핑몰 투자 등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영화 ‘스트레인저’에 대한 1억원의 투자를 성공시켰으며 여성가족부폐지콘서트 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도 많은 참여를 해왔다. 그리고 26년의 제작사 청어람에 소셜펀딩을 최초로 제안한 것도 엔클코리아이다.
하지만 국내 소셜펀딩 시장의 한계로 인한 수익 악화로 새로운 소셜펀딩 플랫폼 개발에 몰두하였고 최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소셜펀딩 2.0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소셜펀딩 2.0 플랫폼이란 기존의 온라인 상의 후원이나 투자 형태를 벗어나 협동조합 형태의 공동 창업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작년 말에 통과된 협동조합법에 의해 5인 이상의 조합원이 있으면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하게 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방식에 기존의 펀드 등에 간접 투자방식과 제작사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 소셜펀딩을 통한 후원 방식을 벗어나 콘텐츠 제작에 후원자가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간다는 뜻에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이번 엔클코리아와 스타앤미디어 합병건이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펀딩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제 2, 제 3의 합병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타앤미디어는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이던 공포영화 ‘레드-죽음의메시지’, 북한인권영화 3부작, 뮤지컬 ‘퍼스트레이디’ SNS 기반의 차세대 아이돌 그룹 등을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TV 개요
이런TV는 상업문화콘텐츠에 비해 홍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작지만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균형 있는 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젊은 문화인들이 모여서 만든 사회문화 전문 인터넷방송이다. 현재 '최공재의 씨네마까먹는소리'와 '디스플레이아트홀'을 통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영화와 공연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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