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2년 전국 슬레이트 지붕 총 8,290동 철거 완료
또한, 2012년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실적을 토대로 철거목표 설정의 의욕성, 철거실적 및 국고 외 지방재정 기여도를 기준으로 시·도별, 시·군·구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1,360동을 철거해 최우수로, 경상북도는 1,133동을 철거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군·구별로는 금산군이 421동을 철거해 최우수로, 청원군과 홍천군은 각각 174동, 119동을 철거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도별로는 2012년 사업추진과정에서 슬레이트 주택소유자의 자부담으로 인한 사업참여 포기자가 다수 발생(신청자의 37%, 4,912 가구)해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 슬레이트 소유자의 자부담(430만원) = 철거(80만원)+개량비(350만원)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민층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도 지원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슬레이트 주택소유자는 2012년 기준 가구당 지원비 60만원에서 2013년부터는 가구당 96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향후 단계적인 사업물량 확대, 슬레이트 철거에서 개량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농어촌 서민층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주택 소유주들이 지붕철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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