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펜싱교실 올해 첫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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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3-01-25 11:34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런던올림픽과 함께 인기를 모았던 지하철 펜싱교실이 26일(토) 올해 첫 문을 연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6일(토) 2호선 뚝섬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올해 첫 펜싱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교실에는 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두 시간 동안 펜싱의 역사에서부터 기본자세와 규칙까지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배우고 1:1 시합도 즐길 수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서울메트로 펜싱팀 소속 원우영 선수 및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메트로는 올해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펜싱교실을 열 계획이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내 펜싱훈련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1~15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오전반과 오후반 중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27명씩, 총 54명을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만 7세~60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서울메트로 펜싱교실은 지난 2010년 3월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매년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642명의 시민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런던올림픽에서 서울메트로 소속 원우영 선수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올림픽을 통해 펜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펜싱교실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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