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단장 박광서, 경영대학 경제학부 교수)이 올들어 문화관광부로부터 4건의 문화예술 관련 연구사업에 선정돼,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인프라와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올들어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이 수주한 4대 용역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지방대학활용 지역문화컨설팅사업 ▲국립 아시아문화전당내 전문교육기관 설립 운영방안 연구 ▲제2회 아시아 문화심포지엄 등으로, 전체 연구비 규모가 10억원에 달한다.

문화예술교육시범사업은 초중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종합적인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문화교육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컨텐츠 개발, 문화예술 정책 컨설팅, 호남 문화원형의 디지털 컨텐츠화, 창조적 다원성을 지닌 지역 문화예술인력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수많은 지역 축제들을 연계해 문화예술체험학습, 국제문화교육 현장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아시아 문화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대학 활용 지역문화컨설팅 사업은 드라마 ‘해신’ 세트장과 해상왕 장보고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다. 드라마 해신의 성공으로 세트장이 설치된 완도에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점을 계기로 완도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완도군에 산재한 장보고 문화유적과 다도해국립해상공원을 이상적으로 연계하고, 장보고 관련 설화 및 전설을 발굴해 관광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은 또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전문교육기관 설립 운영방안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하는 방안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문화전당 교육기관의 기본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사업단은 이 연구를 통해 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큰 축을 담당하게 됐다.

사업단이 기획하고 있는 제2회 아시아문화심포지엄은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셔놓고 학술적인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행사다. 오는 12월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대 용봉홀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과 학자 연구자 정책담당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도시+문화’라는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한다. 또 세계의 대표적인 문화도시 운영사례와 국제적인 복합문화시설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광주시가 문화 중심도시로서 올바른 전략과 비전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남대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 관계자는 “사업단이 최근 문화관광부 지원을 받아 일련의 연구 사업들을 수행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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