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작가 개인 사진전 ‘풍경風景’ 사이버 전시 진행

- 시간과 공간의 순간, 한국의 ‘풍경’을 담다

서울--(뉴스와이어)--풍경 風景: Scenery

광활한 한국의 아름다운 산새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무릇 우리 자신의 모습 속에도 깊은 역사의 시간이 녹아들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런 이유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자신들의 모습이 곧 우리 어르신들의 모습이며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것이 아닐까?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한국의 아름다운 대자연 또한 우리의 과거의 모습이자 미래의 모습을 고히 간직하고 있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처럼 흘러가는 시간과 광대한 공간을 사진이라는 프레임 안에 고정시켜 놓음으로써 작가는 정지성과 계속성, 고정성과 유동성의 이항대립을 해체하고 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인간이 대립과 반목의 구조가 아닌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흐름의 미학을 담은 노상현 작가의 사진전시회 ‘풍경風景'이 2013년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사이버 전시로 열린다.

한국 전통의 여백의 미와 동양의 미를 선 보이는 이번 전시는 ‘멈춰있지만 흘러간다’는 작가의 순간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두번쨰 사이버 개인전이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구한다. 현실과 비현실 속에서 무엇을 알고 있고 또 어느 쪽을 살아가고 있는지, 현재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양극화와 대립의 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제에서 작가는 이러한 이항들이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풍경은 그 자체의 모습 만으로도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 또한 삶 자체 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답이 없는 게 삶이라지만, 그 무게가 분명히 우리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기에 한 번쯤은 삶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이 전시회에 진하게 묻어 있다.

작가 소개

노상현 작가는 1973년 생. 서울세종고등학교에서 회화를 시작으로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서 금속공예학을 전공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얼리 디자인학을 전공하였다. 대학원 논문으로 2003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사진에 대한 연구를 발표(發表)하며 본격적인 사진에 대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외국유명 JAZZ 뮤지션 및 국내 JAZZ 뮤지션들을 촬영했고 현재 스튜디오 ‘ABNORMAL’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로는 2010년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를 시작으로 2011년 ‘크로스오버 crossover’를 2012년에는 인사아트센터의 프로모션의 일환(一環)으로 본 전시장에서 개인전 ‘망상 delusion’을 개최하였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delusion’ 멈춰있지만 흘러간다 (2013) 등이 있다.

업노멀 개요
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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