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 명품시대… 불황 속 명품김 인기몰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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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9:01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추석 첫 선을 보인 CJ제일제당의 명품김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가 올 설에도 본격적인 판매시즌에 앞서 총 600세트 중 50세트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을 겨냥해 600세트 한정판매로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를 출시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출시 보름 만에 200세트 판매를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명품김이라는 생소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지다.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1속(100장)에 160,000원의 고가에도 불구, 지난해 추석 대비 판매 속도가 빠르고 문의전화도 이어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원초와 전통방식, 장인정신이 담긴 최고급 한정판 김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은 CJ온마트(www.cjonmart.net), 오프라인은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된 유통채널에서 600세트 100% 판매를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주말부터 가족 또는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물 구매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판매 촉진에 힘쓸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재배지역과 전통 지주식 방식에 가장 적합한 종자를 사용해 오로지 명품김만을 생산하겠다는 노력과 정성으로 얻은 결과물이다”며 “국내 최고의 명품김만을 생산하겠다는 노력과 정성으로 얻은 결과물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판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30년 만에 부활한 전통의 김 재배방식인 지주식으로 재배한 김 제품으로, 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 사이 단 한번만 수확한 최고 품질의 원초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가장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는 제부도 앞의 작은 섬 도리도에서 30년 이상 김만을 재배한 김 명인 2명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도리도는 김이 자라는데 가장 큰 요인인 조류, 수온, 염분의 조건이 가장 적합한 섬이다. 수온 변화가 크지 않고 갯벌 및 해수와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김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이 풍부하여 맛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전통적인 김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옛 그대로의 재배방식을 살린 지주식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서 지주목을 고정하여 밀물과 썰물의 작용으로 하루에 2번씩 해수면 밖으로 노출되어 눈, 비를 직접 맞고 8시간 이상의 자연광에 의해 노출시켰다. 썰물 때만 채취가 가능하고, 1년에 한번 수온이 가장 낮게 형성되는 시기에만 원초를 수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채취량이 적다. CJ제일제당은 이 중에서도 가장 품질 좋은 원초만 선별해 600세트만 선보인 것이다.

한편, 동원F&B도 최근 1년에 한번만 수확이 가능한 ‘잇바디 돌김’을 정성스럽게 담은 ‘양반 명장지선(名匠之選)’ 명품김 선물세트를 1,000세트 한정 판매하기 시작했다. ‘양반 명장지선(名匠之選)’은 청정바다 신안에서 지주식으로 기른 잇바디 돌김 중 동원의 ‘원초 명장’이 직접 엄선한 김만을 골라 담았다. 1년 중 한번만 수확이 가능한 최고급 김으로, 단 맛이 강하고 오돌오돌한 식감이 특징이다. ‘양반 명장지선’은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www.dongwonmall.com)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고, 가격은 1세트(10매 10봉)에 15만원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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