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MU포럼 해외봉사단, 쓰레기로 몸살 앓던 마을의 변화 새마을운동이 주도

- 지난해 12월 28일 ~ 올해 1월 21일 24박 25일간 네팔 피플레 마을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네팔 치트완군 피플레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펼쳐 작은 변화를 주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청년·대학생 모임인 Y-SMU포럼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21일까지 24박 25일간 네팔 나라예니도 치트완군 피플레 7마을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의식 개혁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교육봉사, 운동회 및 알뜰 장터 개최, 치트완 축제 참가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환경정화 활동에 현지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참여를 추진하여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에 학교 주변을 청소했으며, 이것이 마을 전체로 확대되어 주민들과 옆 마을 학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칫솔질이 일반화돼 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치약과 칫솔을 제공했다.

연겨라즈 월리(볼래바바 초등학교 교장)씨는 봉사단에게 전달한 감사편지를 통해 “최근 수도 카트만두를 가로지르는 바그마티 강이 폐기물로 뒤덮이고 있는데, 한국 봉사단의 환경정화 교육으로 변화하는 마을과 주민들의 모습이 쓰레기 문제의 대안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공동체 정신을 가르쳐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지속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김가영(경성대)양은 “환경정화 활동 이후, 볼래바바 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조례시간마다 학교 주변을 청소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하고 “물질적 지원보다는 주민들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에 대해 알게됐다”며 봉사단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Y-SMU포럼 해외봉사단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저개발국가 지역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 친선도모와 상호이해 증진, 대상 국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에게는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97년 이래로 16년간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운영해왔으며, 러시아, 몽골, 네팔,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총 34회 943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대한민국과 새마을운동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개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지향하는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 단체로서 전국 200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aema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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