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포스코특수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긍정적)로 신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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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2-01 17: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월 1일자로 포스코특수강㈜가 발행할 예정인 제 33-1, 33-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주력제품의 지배적인 시장지위에 기반한 견고한 사업경쟁력,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재무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국내외 투자를 통한 사업경쟁력 및 수익기반 제고 전망, 소속 계열의 신인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동사는 국내 STS선재 및 봉강 시장에서 60~70%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가운데, 수요처가 기계·자동차·조선·플랜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제강에서 단조까지 일관생산공정을 구축하여 전반적인 사업경쟁력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이러한 시장지배력 및 판가전이력에 기반한 수익성과 함께, 외형 성장도 더해지면서 EBITDA가 2009년 약 1,300억원에서 2010~2011년에는 2,0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수익창출력이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2009~2013년 동안 약 4,300억원을 투입하여 2단계 설비합리화 투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 중 상당부분이 완료되었고, 베트남에서는 2012~2014년 동안 약 6.6억불(지분투자 2.4억불, 외부조달 4.2억불)의 철근·형강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 완료시에는 2011년말 국내 96만톤이던 조강능력이 국내 120만톤, 해외 120만톤으로 대폭 증대되는 등 중장기적인 사업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수익창출력도 확대될 전망이며, 한기평은 이러한 점이 금번 ‘긍정적’ 등급전망 부여의 주요 평정논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에 따른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상당부분을 자체 영업창출현금으로 충당하여 2012년 9월말 연결기준 순차입금이 846억원으로 연간 1,500~2,000억원에 이르는 EBITDA 대비 낮은 수준이며, 동월말 기준 부채비율 55.2%, 차입금의존도 14.7% 등 제반 재무지표도 매우 우수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기평은 동사의 등급전망과 관련하여, 국내외 증설투자로 인한 규모의 경제 확대가 본원적인 사업경쟁력 및 수익창출력 개선으로 연결되는지의 여부, 투자과정에서 일부 증가한 재무부담 해소 추이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의 결과에 따라 신용등급 조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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