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천시와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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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3-02-04 16:04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월 4일(월) 오후 4시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이 참석하였 으며 ‘13년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에 관한 사업 설명에 이어,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제고와 권익증진을 위한 공공 기반시설로서, 방통위는 올해 방송통신발전 기금 약 34억원을 투입하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복합문화시설에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TV조정실, 장애인방송 제작실, 장비대여실 미디어체험관, 디지털교육실, 일반교육실, 영상자료실, 동아리·세미나실 등

이를 위해 오늘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설립 추진단’을 이번 달부터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14년부터는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를 두어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센터 운영 및 재정 지원(운영비 매칭)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 미디어 관련 학계·단체·업계, 교육기관, 관계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설립되면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지원을 위한 시민 기자단 양성, 서해 5도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서비스 제공 등 지역민의 미디어 복지 향상과 함께 다양한 방송· 영상·미디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은 “올해는 인천시를 비롯해 대전, 강원도 3개 지역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설립되는 뜻 깊은 해로써 보다 많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접근 기회와 참여를 보장하는 발판이 마련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내년 초부터 성공적인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끝으로 방통위는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2월 중에 대전시 및 강원 도청과 ‘13년도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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