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해양로봇관, 부산의 전국적 명물 부상

- 초중고생과 로봇교사 등에 눈높이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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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1 07: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최근 중앙도서관 2층에 마련한 해양로봇관, 해양로봇아카데미가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동명대가 주최하고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소장 동명대학교 로봇시스템공학과 김현식 교수)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로봇아카데미가 개설 운영되고 있는 것.

동명대 해양로봇아카데미는 제1회 프로그램을 지난해 12월 30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2회를 부산광역시교육청-고교윈터스쿨과 연계해 시행한데 이어, 제3회에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로봇교사를 대상으로 열었다.

동명대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해양로봇키트(수상, 수중, 공중) 및 경기장을 활용하는 이 해양로봇아카데미는 해양로봇 미래인재/전문인력의 통합양성 및 초소형해양로봇 원천기술(해양로봇, MEMS 센서, M&S)의 개발/보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ETRI 자동차조선국방IT융합연구단 등과 MOU를 체결해 협력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부산과학문화진흥회, 부산로봇교사연구회, 전자신문, (주)동현씨스텍, 소나테크(주), 재영사이언스, 아이드림케어연구소 등과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동명대 해양로봇아카데미는 ▲유년층의 적성개발 및 흥미유도 ▲청소년층의 해양로봇 과학적 원리 이해를 통한 체계적 로봇/과학 교육, ▲장년층 및 노년층의 평생교육을 통한 로봇문화 확산 등을 위해 각 연령층에 적합한 형태로 특강/교육/체험/경진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설동근 총장은 “해양로봇아카데미의 특징적인 점은 로봇 시연, 로봇의 개념/정의, 로봇의 구성요소, 로봇의 운용 등과 관련해서 일반로봇과 해양로봇의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 및 토론을 통한 체계적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로봇키트를 포함한 다수의 교육용로봇의 시연 및 관련 부품들의 전시/소개가 이루어 지고 있는 해양로봇관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최근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 대만 불광대학교, 테크노파크 스마트전자부품기술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방문한 바 있다.

김현식 소장은 “여러 로봇 관련 기관들 및 기업들의 도움으로 미래 해양로봇 인력 양성을 위한 탄탄한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양로봇 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