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에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KBS 홍기섭 앵커 위촉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이사장 한갑수)는 26일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씨와 KBS의 간판 앵커 홍기섭씨를 세계 최초의 종합디자인 전시행사인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를 위해 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영세 대표는 "디자인의 기술이나 상술이 아니고 인술(仁術)"이라고 주장하는 디자인 전도사. 그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디자털 라이프시대를 여는 상품"이라고 극찬한 레인콤사의 MP3 아이리버 H10을 디자인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무명 중소기업이었던 레인콤을 일약 세계 2위의 MP3 제조업체로 탈바꿈시킨 김씨는 최근 발간한 '이노베이터'(렌담하우스중앙)라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밝히고 있다.
그는 디자인을 '가장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 '불편한 것을 참지 말고 해결하는 것'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KBS 홍기섭 앵커는 기자로 KBS에 입사한 후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두루 거치며, 밀레니엄 특집 뉴스 '뉴스광장'과 2002년의 월드컵 특집 9시 뉴스 등 굵직한 뉴스 프로 진행자로 발탁됐으며 현재는 9시 뉴스를 맡아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인물.
그는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 기쁜 마음으로 명예홍보대사직을 수락했으며 앞으로 디자인비엔날레 홍보에 힘쓰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추가 위촉으로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는 광주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의 후지이하시무 시장과 한일국제교류센터 강성재 대표, MBC 아나운서 김지은씨, 탤런트 이창훈씨, 국악인 장사익씨 등 모두 7명이 활약하게 됐다.
김 영 세
- 출생 : 1950년 12월 18일
- 학력 :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 산업디자인 석사
- 직업 : 산업디자이너
- 소속 : 이노디자인 대표이사 사장
- 경력 : 기네스 한국 심의위원회 미술, 디자인분야 심의위원
홍 기 섭
- 출생 : 1960년 6월 10일
- 학력 :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데뷔 : 1987년 1월 KBS입사
- 직업 : 아나운서
- 약력 : 대통령 표창(98. 1. 7), KBS 앵커상(99.12) 그 외 특종상
- 대표작 : KBS9시뉴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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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