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이석준, 월드투어 리사이틀(베를린-뉴욕) 개최

- Horniest Seok Jun Lee World Tour Recital (Berlin-New York)

뉴스 제공

브라움

2013-02-17 10:1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정상급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오는 1월 31일과 2월 7일 각각 베를린과 뉴욕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본격적인 국제무대 활동의 문을 활짝 연다.

이전에도 크고 작은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아온 그는, 탄탄하게 쌓아온 음악적 업적 위에 이번 월드 투어 리사이틀을 더함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르니스트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한층 넓어진 음악세계와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국내 관악계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이를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젊은 관악 음악학도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로의 활로를 열어주는 선두 주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베를린 필하모닉 홀과 카네기홀에서의 무대는 지극히 교과서적인 고전 작품부터 이석준의 극적인 기교도 한껏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레퍼토리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동료 음악인들과 보여줄 예술적 교감 또한 이번 무대에서 눈여겨 볼 만한 모습이다.

교육계에서는 음악과 삶의 멘토가 되는 스승이자 선배로, 무대에서는 비견할 사람을 찾기 힘든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호르니스트 이석준의 새로운 발걸음을 기대해 본다.

<공연 문의>
* 베를린 : Interclassic (interclassic2012.wordpress.com)
* 뉴 욕 : JSAC Management (www.jsacny.com)

<공연 일정>

2013년 1월 31일(목) 오후8시, 베를린 필하모닉 홀, 독일

PROGRAM
T. Albinoni Konzert B-Dur Op. 7, No. 3
J.S. Bach Suites for Violincello alone No.2
T.F.Dunhill CORNUCOPIA
V. Buyanovsky España
J.N. Hummel Adagio and Variationen for Oboe
J.B. Arban The Carnival of Venice Fantasie and Variations

Accompanist_Youngkyung Hwang(Piano)

2013년 2월 7일(목) 오후8시, 카네기홀, 뉴욕

PROGRAM
R. Schumann Adagio & Allegro
A. Glasunow Reverie Op. 24
J. Haydn Concerto for 2 Horns in E flat major
J.S. Bach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f minor)
A. Borodin Five Pieces from Little Suite
J.B. Arban The Carnival of Venice Fantasie and Variations

Accompanist_Carlos Avila(Piano) / Barbara Jostlein(Horn)

‘이석준 (호르니스트)’

호르니스트 이석준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유년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일찍이 음협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으며, 대학 진학 후 제2회 예음상 수상(실내악/목관오중주부문), KBS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동아음악콩쿠르 1위, 운파음악상 수상 등 국내 굴지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그의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독일 유학 당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국제콩쿠르(ARD) 호른 부문 본선 무대에 참가하여 국내 및 현지 음악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체임버 협회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으로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가지는 등 깊이있는 음악적 면모를 꾸준하게 보여왔다.

2001년 귀국독주회 이후 이석준은 그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아 “KBS-FM 한국의 음악가” 음반을 발표하였다. 또한 Japan Horn Society 초청 연주를 비롯,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초청 독주회,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와 더불어 KBS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신포니에타,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등 국내 모든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의 무대에서 협연하는 등 국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호르니스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귀국 이후 10여 년 이상의 해를 거듭하는 동안 매년 독주회를 비롯하여 2009년부터는 해마다 베를린에 있는 Berliner Philhamonie Kammersaal에서 독주회를 갖는 등 꾸준한 국내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석준은 한편 열정을 가진 교육자이자 탁월한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로도 이름을 알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경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수석,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 부천필하모니 부수석, 독일 뒤셀도르프 캄머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였다.

현재 이석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TIMF앙상블, 목관5중주 I-Group, (사)한국페스티벌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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