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OLED용 전자잉크’ 연구개발 박차
잉크젯 기술 선도기업 잉크테크(대표 정광춘, www.inktec.com)는 산업자원부가 지정하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서 올해 10대 전략부품소재 중의 하나인 'OLED용 핵심소재 및 부품개발' 과제를 수요기업인 삼성전자 및 공동주관기업인 제일모직 등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잉크젯 인쇄가 가능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인광재료 및 잉크개발을 목표로 하며, 잉크테크는 참여기업으로서 잉크젯용 청색 인광 재료 및 잉크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 잉크테크가 개발할 OLED용 청색 인광 잉크는 세계 어느 기업에서도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기술로, 대화면 OLED 상업화의 직접적인 장애로 지적되어 왔다. 잉크테크는 향후 5년간 정부출연금과 자체자금을 통해 총 50 억원에 가까운 연구개발비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잉크테크는 지난 해 삼성전자 주관의 ‘차세대성장동력사업’에도 선정돼 OLED 잉크젯 공정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진공증착 기술로는 대형화를 실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잉크젯 공정기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잉크테크 정광춘 사장은 "향후 디스플레이의 판도를 바꿀 대화면 OLED용 청색잉크의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원천특허 및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OLED 잉크분야 핵심 기술 선점으로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nkt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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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9일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