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모바일 브로드밴드 커버리지와 용량 제고를 위한 AIR 32 출시

- 안테나 통합 라디오 (AIR: Antenna Integrated Radio)는 우수한 라디오 성능과 라디오 장비에 통합된 안테나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커버리지 문제를 해결

- AIR는 추가적인 안테나와 원격 라디오 장비의 설치 없이도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LTE와 HSPA의 도입 가능

뉴스 제공

2013-02-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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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브로드밴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통신사업자는 네트워크 커버리지, 용량 및 속도 모두를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장비가 설치된 현장은 이미 기존에 구축된 많은 장비들로 인해 여유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새로운 장비 도입은 장소 임대비를 증가시키며 규정, 구획 및 허가 과정으로 인해 새로운 현장 구축을 위한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이 같은 통신사업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인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에릭슨 (NASDAQ: ERIC)은 AIR포트폴리오에 혁신적인 신 제품인 AIR32를 추가했다.

AIR32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3 Hall2에 위치한 에릭슨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AIR는 현재의 네트워크에 안테나나 라디오 장비를 추가 설치하지 않고도 LTE와 HSPA의 도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통신사업자의 문제를 해결한다. 더욱 막강해진 AIR 제품군은 더 빠르고 쉬운 장비 설치를 가능하게 하며, 추가적인 설치를 최소화하여 수익의 감소를 방지하고, 추가적인 구축 현장 방문의 필요성 또한 줄여준다. 또한, AIR 32는 한 개의 장비에서 다수의 주파수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필요한 라디오 장비의 수를 반으로 줄여 준다.

미국 T-모바일은 현재 AIR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전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손쉬운 네트워크 전개와 성능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 T-모바일의 최고 기술 책임자 (CTO)인 네빌 레이 (Neville Ray)는 “우리는 현재 에릭슨의 AIR21 제품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 새로운 장비 도입을 통해 얻은 혜택에 상당히 만족한다. AIR21은 LTE와 같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앞당기며 사이트 당 수개월의 구축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AIR32 제품의 성능에 대해서도 더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에릭슨의 부사장이며 라디오 제품군 담당 책임자인 토마스 노렌 (Thomas Noren)은 “우수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오늘날의 통신사업자들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 개선된 라디오 성능 덕분에 AIR32는 가입자에게 향상된 커버리지, 용량과 속도를 제공한다. 또 이처럼 향상된 성능으로 통신사업자는 더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고객 이탈률을 줄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고객 만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네트워크 요소는 커버리지와 속도이다. 기존 AIR 제품 대비 AIR 32는 데이터 처리량을 최대 70퍼센트까지 증가시켜 소비자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개선한다. 이는 AIR 32가 4x4 다중 입력, 다중 출력으로 구성되어 동시에 최대 4개의 전송 스트림을 지원하기에 가능하다.

AIR 32는 또한 기존의 AIR 제품들에 비해 실내 커버리지를 최대 25퍼센트까지 증가시켜 실내에서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상당히 개선시켰다. 총 데이터 트래픽의 약 70 퍼센트가 실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내 커버리지의 확장은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난 MWC 2011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AIR는 라디오 장비와 안테나를 완벽하게 통합한 세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오늘날 AIR는 다양한 버전 및 주파수 대역에 맞추어 출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 AIR32는 기존 AIR 제품 대비 처리능력은 최대 70퍼센트, 실내 커버리지는 최대 25퍼센트까지 증가시켜 사용자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킴.
* AIR 32 는 한 개의 장비에서 복수의 주파수가 활성화 될 수 있어 라디오 장비 설치를 반으로 줄일 수 있음.

에릭슨엘지 개요
Ericsson-LG는 스웨덴식 혁신과 한국식 기술력의 조화로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2010년 7월 1일에 Ericsson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공식 설립됐다. 한국 최초의 상업용 전자식 전화 교환기 생산,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 그리고 VoLTE, LTE-A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전국망 LTE 구축과 같은 대한민국 통신 산업 역사의 주요 이정표를 만들어 왔고, 이제 우리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를 넘어 최고의 5G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으로 5G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 리더십, 글로벌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를 통한 최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웹사이트: http://www.ericssonl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