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월부터 뇌수막염 무료 접종

- 만 5 살 미만 어린이 보건소와 민간의료위탁기관

뉴스 제공
부천시청
2013-02-26 10:30
부천--(뉴스와이어)--그간 선택접종이었던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필수예방 접종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보건소나 민간의료위탁기관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되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5세 미만 아이가 걸리면 치사율이 6~7%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하면 95~100%까지 예방을 할 수 있다.

뇌수막염 접종은 첫 접종을 받는 시기에 따라 맞는 회수와 간격이 달라진다. 단, 만 5살이 넘어가면 뇌수막염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만 12살 이하 어린이는 뇌수막염 접종 외에 피내용 BCG(결핵 예방) 접종 등 모두 11 가지 필수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장소는 각 구 보건소 및 민간위탁의료기관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 원미보건소(032-625-4235), 소사보건소(032-625-4401), 오정보건소(032-625-4473)나 트위터 @bucheonhealth2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 보건소
한숙현
032-625-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