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귀농 희망시민 위한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 운영

2013-02-26 11: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맞춤형 귀농창업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시민 40명을 오는 3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은 4월 15일(월)~5월 10일(금) 20일간 1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창업’과 ‘전업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전문 과정으로 농업기술과 귀농경영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벼·과수·화훼·특용작물 등에 대한 재배 기술과 농가경영법, 자체실습농장(고양시)에서의 실습 교육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실습 위주로 이루어지며 귀농에 성공한 농가를 직접 찾아 체험 및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을 마련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IMF 직후에는 실직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귀농을 택하는 “생계형 귀농”이 주된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창업형 귀농”이 추세라며 이러한 창업형 귀농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전 교육을 비롯한 꼼꼼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귀농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며 참가비는 94,000원이다. 참여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예약등록 후 교육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귀농교육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이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wooyong@seoul.go.kr), 우편(마감일 도착분),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귀농교육생 선정은 사업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3월 19일(화)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부터 귀농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수료자 297명 중 87명(29%)이 경기도 남양주, 경상북도 봉화 등 전국 각지에서 귀농에 성공하여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이번 실시하는 맞춤형 귀농교육은 농업창업을 목적으로 한 직업전환교육으로 우수한 귀농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해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실습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게 구성하였다.”며 평소 귀농을 희망하는 분은 이번 교육을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귀농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459-6753~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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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진우용
02-459-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