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000년 4월 26일 발행한 후순위채권 1천2백억원의 만기도래에 따라 채권 발행에 다시 나서 만기 5년 6개월, 발행금리 연 5%인 3개월 이표채 및 복리채 1천2백억원 어치의 후순위채를 선착순 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순위채권은 주로 5년 이상이 만기라서 100% 순자기자본(보완자본)으로 인정되고, 장기자금조달이 가능하며, BIS비율 개선 효과도 크다.
대구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1.11% 포인트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에 따른 동일인 신용공여 한도도 높아져 여신업무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가 되면서 새로운 장기 재테크 수단으로 후순위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대구은행의 높은 신용도 덕분에 창구판매 당일에 목표액이 모두 판매되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상반기 기준 BIS비율이 10.58%였던 대구은행은 이번 1천2백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를 발행함에 따라 BIS 비율이 우량은행 수준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 후순위 채권 : 발행기업의 파산시 다른 일반채권, 예금채권 등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원리금을 전액 지급한 후에야 원리금 지급이 가능한 채권, 보통주나 우선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변제순위가 앞선다. 최근 은행에 의한 후순위채권 발행이 늘고 있다. 올 해 우리은행, 부산은행, 조흥은행 등이 후순위채 발행을 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dgb.co.kr
연락처
대구은행 자금팀 과장 김정선 053-740-2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