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하늘, 건국대에 장학금 1500만 원 기탁… ‘공로상’ 수여

28일 오전 행정관 총장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연속(2011~2012) 상금왕 김하늘 선수(오른쪽)가 대학 재학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 명예를 높인 공로로 송희영 총장(왼쪽)으로부터 ‘총장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선수는 이날 공로상 수여식에서 대학을 졸업하면서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후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건국대 201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자연과학대학 골프지도전공 학부과정 4학년을 마치고 졸업한 김 선수는, 해외 전지훈련과 경기일정 등으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행정관 총장실에서 별도의 공로상 수여식을 가졌다.
학부 졸업과 동시에 글로컬캠퍼스 특수대학원인 사회과학대학원 골프산업경영전공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하는 김 선수는 이날 공로상 수여식에서 대학을 졸업하면서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후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하늘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자연과학대학 골프지도전공 재학 중 2011년 KLPGA 4관왕을 비롯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통산 7승을 기록하며 KLPGA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건국대 골프부는 프로골퍼 최나연(25, 체육교육, SK텔레콤), 서희경(26, 하이트진로), 이보미(24, 정관장) 등을 배출하며 현재까지 1부 투어 기준 통산 64승을 기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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