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화성시, 28일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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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3-02-28 13:41
인천--(뉴스와이어)--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28(목)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 ‘안전보건공단-화성시’,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개요 >
- 일 시 : 2013. 2. 28(목) 10:50 ~
- 장 소 : 화성시청 회의실(경기도 화성시 시청로 159번지)
- 참 석 자 :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화성시 채인석 시장 등 관계자

협약의 주요내용은 화성시의 △ 50인 미만 사업장 작업환경개선 자금지원, △ 공장설립 사업장에 대한 안전성심사, △ 건설현장 안전강화, △ 환경미화원등 공공근로자 교육지원, △ 하수처리시설 질식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화성시가 협력한다는 것이다.

작업환경개선 자금지원은 재해예방여력이 부족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업종을 비롯해 일반 제조업의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내용은 공단이 작업환경 개선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화성시가 70%까지 지원해 사업장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공장설립 사업장에 대한 안전성 심사는 화성시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증축할 경우, 공단이 해당사업장에 대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와 공정안전보고서 등을 심사 확인하게 된다.

이밖에 화성시가 발주하는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교육, 점검 등을 강화하고, 폐기물이나 음식쓰레기 수거 등을 담당하는 공공근로자 대상의 재해사례제공 및 교육 실시, 화성시의 하수처리시설 위탁업체 근로자의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장비대여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는 약 3만여개의 사업장이 있으며, 이중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사업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탄 2신도시 대규모 주택개발과 소규모 공장신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안전과 근로자 건강에 대한 공단의 전문 기술력을 제공받고, 지역 산업현장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산업현장에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단의 기술력과 재정지원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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