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설립키로
- 첫 단계로 자회사 후보기술 공모 진행
건국대가 추진하는 기술지주회사는 자본금 10억 원 안팎이며, 건국대 산학협력단 지원금 100% 출자로 단독 설립된다. 자회사는 연구개발 성과가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3~4개 정도 구성되며 건국대 기술지주회사의 100% 출자나 외부기업과 기관의 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될 예정이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교내 연구자와 공모 참여 희망자들의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7일 기술지주회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 후보기술 공모 설명회’를 입학정보관에서 개최한다.
서정향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자본금과 전담인력을 확보한 상황으로, 향후 설립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CEO를 선임해 연내 정부의 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로 사업성이 우수한 자회사 후보기술을 발굴해 성공적인 기술지주회사 설립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산학협력 연구를 활성화하고 교수창업과 창업보육, 학교기업과 기술이전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대학의 수익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는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한 기술공모를 실시한 후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자회사 후보기술을 선정하여 시장조사·사업화 컨설팅, 시제품제작, 해외특허권확보 등 기술별 사업화 단계에 맞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사업화 타당성이 최종 검증된 기술은 기술지주회사 설립 완료 후 자회사로 설립되고 지속적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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