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의 철학, 45년 전통 양동마을의 ‘외바우’ 인기

- 정신 번쩍, 입맛 확 잡아주는 양동마을 대물림 맛집 ‘경주안강 매운철판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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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연구소
2013-03-05 12:03
대구--(뉴스와이어)--따뜻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이다. 주말이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경주에 위치한 외바우(대표 이상익)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을 지척에 두고 있어 이곳은 찾은 관광객들은 문화재와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안강에 위치한 풍산금속 신호등에서 좌회전하면 위치한 45년 전통의 매운철판요리전문점 외바우를 고집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한결같다. 점포의 실내는 9개 룸과 홀로 구성되어 130명까지 단체 예약이 기능할 정도로 규모가 있다.

이곳이 끊임없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믿을 수 있는 식재료 구입과 남다른 소스의 비결이다. 지난 45년 동안 매주 우시장과 재래시장에서 가장 좋은 우리한우·한돈만 직접 구입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금도 이 대표의 어머님이 직접 식육점을 운영하다보니 가장 좋은 고기를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끊임없이 샘솟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개발이다.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면 특이한 점을 볼 수 있다. 메뉴 앞에 1~13번까지 번호가 붙어있다. 매운철판볶음 메뉴인 버섯낙불삼, 버섯오불삼이 젊은 층의 입맛을 잡고 있다.

버섯한우전골, 버섯한우낙지전골은 국물요리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양념구이로는 한우버섯양념꽃등심과 버섯양념삼겹살이 있다. 이 메뉴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매운철판요리인 불삼겹철판, 불낙지철판이 있다. 입 맛 따라 메뉴를 정해 매운맛의 강도를 자신의 기호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고객들이 찾는 이유 중 하다.

이상익 대표는 “옛날방식을 그대로 계속하다보면 변해가는 고객들의 입맛을 따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전국의 맛 집을 찾아다니며 먹어보고 있다. 변해야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대의 맛을 반영하고 기존 고객들의 입맛을 따라갈 때 전통을 이어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끔씩 가맹점모집 관련해서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 대표는 가맹점개설이 단순한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맛을 누군가의 손맛을 통해 전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나하고 똑같은 마인드의 예비창업자라면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환상적인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외바우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양동마을은 지난 2010년 7월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곳은 한국 최대 규모의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소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해 양반가옥과 초가 160호가 자리 잡고 있다. 나지막한 돌담길로 이어진 이곳은 언제 가보아도 편안한 느낌과 한국의 오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옥산서원, 독락당, 장기갑 등 대박물관과 감포항과 동해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과 학습의 공간으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마지막으로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한민국은 매운 열풍의 중심에 있다. 대구에서 주말이면 늘 찾아간다는 김인경(여·39)씨는 “신경을 자극하는 매운맛이 아니라 단계별 깊은 매운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인트”라고 맛을 이야기했다.

이 맛 때문일까. 매운맛은 식욕증진, 냄새제거, 다이어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서울, 제주도에서도 찾아온다고 하니 단순한 맛이 아닌 건 분명하다. 매운맛의 강도는 3단계로 가장 매운맛과 중간맛은 청량고추로 순한 맛은 일반 고추로 조절한다.

외바우(www.일성.kr)의 지금까지 활동 사항 또한 화려하다. 2011년 전국소상공인대회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으뜸음식점, 경주모범음식점,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소상공인창업도우미업체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68년 일성식육식당으로 시작해 2대 신화일성숯불 그리고 외바우로 변경한지 45년의 손맛을 통해 한 결같이 고객들에게 그 맛을 전하고 있다. 경주에 도착해 경주 맛 집, 양동마을 맛 집이란 단순한 인터넷 키워드검색을 하면 다녀간 고객들의 블로그 정보 및 평가로 인해 한 결 같이 이곳으로 모여드는 이유다.

특히 소상공인진흥원지정 창업도우미업체로 개인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창업을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외바우의 맛은 안강본점을 비롯해 포항점, 광주점, 청주점에서 맛 볼 수 있다. 문의 1661-7732

핀연구소 개요
핀연구소는 대구에 본사를 둔 종합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식당 창업과 업종 변경, 식당의 영업 활성화,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및 가맹점 창업, 맞춤 요리비법 전수 등을 통해 식당 운영을 컨설팅하고 전문 경영인을 길러낸다. 창업요리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공서 연구용역,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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