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에스케이씨솔믹스㈜ 무보증사채(SKC㈜ 지급보증) 신용등급 A(긍정적)로 신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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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3-06 18: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3월 6일자로 에스케이씨솔믹스㈜의 제5-1, 5-2회 무보증사채(SKC㈜ 지급보증) 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신규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SKC㈜의 지급보증 제공,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사업안정성, 태양광 부문에 내재된 사업위험, 차입금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저하된 재무안정성 등이 감안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회사채가 모회사의 지급보증 하에 발행되는 만큼 한기평은 모회사 SKC㈜의 신인도 변화가 발생할 경우 본 건 사채의 상환능력도 변동될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에스케이씨솔믹스㈜의 재무구조와 사업역량을 감안할 때 모회사의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성장재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회사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씨솔믹스㈜의 주력 사업인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주요 제품들이 국내 수위권의 시장지위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들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SK그룹 편입 이후 SK하이닉스와의 영업관계 강화에 기반하여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등 주요 거래처와의 견고한 영업기반은 향후에도 동 사업부문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신규 투자한 태양광 부문의 부진에 따른 부담은 우려되는 요인으로 꼽았다. 2010~2011년 태양광 부문에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시점과 맞물려 시장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고 대규모 자금소요를 대부분 외부차입에 의존함에 따라 총차입금이 2012년 9월말 기준 2,337억까지 증가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저하되었다고 평했다.

다만, 한기평은 최대주주인 SKC㈜가 53.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SKC 출신 임원들이 각 사업부문의 축을 담당하고 있어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고 SK하이닉스㈜ 등 계열관계에 기반하여 주력 사업의 성장기반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SKC㈜가 2011년의 신주인수권 행사와 2012년 하반기 유상증자 참여 등 재무적인 지원을 한 바 있으며, 금번 발행 예정 회사채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보이고 있어 회사의 열위한 재무융통여력을 보완하고 있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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