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작업반 의장에 김형준·강신각 박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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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3-03-07 09:24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3월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미래네트워크 표준화 연구반(SG13) 및 전기통신망 신호방식 표준화연구반(SG11)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강신각 박사가 각각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및 사물지능통신(M2M) 관련 표준제정 작업반 의장으로 새로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12)에서 SDN, M2M 이슈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섹터(ITU-T) 산하의 연구반에서 본격적인 표준화 추진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제어, 설정, 관리해 주는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로, 인터넷 기반인 통신 네트워크에 트래픽 폭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자체를 네트워크에 저장하여 유통하는 ‘스마트 인터넷’ 환경 구현을 가능하도록 한다. 그리고 기기 간의 사물 지능 통신(M2M) 등의 새로운 통신환경에서 발생하는 신호 및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화를 통해 스마트한 미래의 네트워크 및 통신 서비스 제공이 실현 가능하게 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ITU-T 연구 회기의 첫 번째 회의에서 차세대 핵심통신기술인 SDN과 M2M 표준화 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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