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예술무대 빛낼 5기 예술인들 23개 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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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3-03-08 11:24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새롭게 선발되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장정우)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올 한 해 동안 공연을 펼칠 제5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선발했다고 8일(금) 밝혔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총 156개 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23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 중 17개 팀이 이번에 새롭게 선발되어 3월 말부터 지난해와는 다른 신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퍼스트원>

장르별로 살펴보면, 기존에 많았던 포크음악, 해외민속음악부터 인디음악, 국악, 클래식은 물론, 마임, 무대펜싱과 같은 이색적인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지하철 예술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에 아티스트로 선발된 3인조 인디밴드 ‘옥탑브라더스’의 박OO(남, 29)씨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많은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연일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문화마당(www.seoulmetro.co.kr/culture)에서 3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일정에 맞춰 지하철역을 방문하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예술무대는 2000년에 시작되어 지난해에만 1,90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 대표적인 서울의 문화예술공연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음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기 위해 아티스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예술무대가 이제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많이 발굴하여 지하철 예술무대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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