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블랙홀, 토요 대공습
시대에 조류에 편승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들만의 색채를 담은 음악으로 한결같은 활동을 해온 블랙홀은 최근 발표한 8집 “Hero”를 통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강렬한 파워와 다이내믹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창과 스래쉬 메탈을 접목하여 한국 락 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이들은 이번 토요문화광장 미니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최근 주류가 되고 있는 댄스, 발라드 등의 대중음악 시장에서 메탈의 향수와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동시에 제공할 블랙홀의 미니 콘서트는 평소 강렬한 사운드의 락 음악에 목말라하던 일반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중 가수들이나 전문 예술 단체들의 공연이 주로 열려 많은 일반 시민들이 관람을 하는 토요문화광장의 특성 상, 블랙홀의 미니 콘서트는 락 음악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며 최근 침체된 한국 락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99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미 32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을 한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 증진을 위한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야외 무료 공연. 봄, 여름, 가을 다채롭게 변하는 남산의 야외무대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토요문화광장에서는 이번 블랙홀의 미니 콘서트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음악을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취지로 내세우고 있다.
블랙홀의 토요문화광장 미니콘서트는 7월 30일 오후 6시부터 문화광장에서 시작될 예정.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http://www.nto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ventop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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