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크루즈 출시로 ‘대형 SUV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상승

대구--(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에서는 지난 7일 프리미엄 대형 SUV인 ‘맥스크루즈’를 출시했다.

맥스크루즈는 SUV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정면으로 대응하듯 전장 4915mm로 국내 SUV 중 가장 긴 차체를 자랑한다. 현대차의 인기 SUV, 싼타페보다도 225mm가 더 길다. 이에 따라 더욱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맥스크루즈가 기존의 수입 7인승 밴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기존 SUV의 다운사이징 추세와는 상반되는 대형 SUV 맥스크루즈의 등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맥스크루즈 출시로 SUV 중고차 시장에도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모하비, 렉스턴, 액티언 스포츠 등 대형 SUV 중고차종이 맥스크루즈 신차 효과로 중고차 조회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중고차 폭스바겐 투아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의 수입 대형SUV 중고차도 매물 조회수가 소폭 상승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 “맥스크루즈의 신차효과와 더불어 봄철 캠핑이나 가족단위의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대형 SUV 중고차 조회수 및 거래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하비, 렉스턴 등 대형 SUV 중고자동차의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은 렉스턴 2WD RX5 고급형 2011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1,550 ~ 1,770만원선에 거래된다. 기아 모하비는 모하비 2WD JV300 고급형 2010년식 중고차 기준 2,540만원선이다.

수입 대형 SUV, 폭스바겐 투아렉은 폭스바겐 뉴 투아렉 V6 3.0 TDI 블루모션 7P5, 2011년식 모델 기준 6,100 ~ 6,300만원대에 거래된다. 폭스바겐 투아렉 중고차는 높은 가격대로 실질적인 매물량이나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조회수는 꾸준히 느는 추세다.

카피알 관계자는 “프리미엄 대형 SUV 맥스크루즈 출시로 연비, 효율성으로 사랑받는 소형 SUV 중고차와 함께 대형 SUV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5인이상의 캠핑카로도 손색이 없는 대형 SUV 중고차는 오는 4~5월경 거래량이 더욱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피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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