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27일(수) 오후 2시 한남대 캠퍼스 곳곳에서 음악과 함께 방송안내가 들렸다.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남대학교 이상윤 총장이 무더위에도 취업준비로 열심히 땀 흘리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수박파티를 열었다.

27대의 에어컨을 풀가동해도 덥기는 마찬가지. 2학기에 고시와 취업시험 준비해야하는 3 ~ 4학년의 학생들에게는 이번 여름이 견디기 힘든 최악의 여름나기 기간이다.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과 씨름하지만 땀방울은 속옷을 흠뻑 적신다.

고시원과 도서관을 돌아보다 학생들의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이상윤 총장은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격려를 하고자 수박파티를 열어 주기로 하였다.

이에 이총장은 27일(수) 오후 2시 30분에 오정연못가에서 냉동 수박 40여 통과 떡과 음료 등을 준비하고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파티에는 각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하던 400여명의 학생들이 다과와 시원한 수박을 함께 나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김한나 학생(영문과 2)은 “무더위와 씨름 하느라 살이 많이 빠졌는데 이렇게 시원한 수박으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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