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 ‘100% 과일발효 식초’ 이미지 강화 위해 ‘쁘띠첼 미초’로 브랜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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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08:57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의 <미초>가 식초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 <쁘띠첼 미초>로 거듭난다.

<쁘띠첼 미초>는 대표적인 ‘100% 과일발효 식초’라는 특징을 전면에 내세워 식초음료 시장 재편을 노린다. <쁘띠첼>이 ‘과일’을 활용한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쁘띠첼 미초>라는 제품명을 통해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음료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식초음료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8%씩 성장할 정도로 성장세가 큰 시장으로, 웰빙 열풍을 타고 식초음료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마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실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식초음료 시장은 옥수수, 타피오카, 고구마 등을 발효시켜 만든 ‘주정(酒精, 에틸 알코올)’ 또는 ‘주요(주정을 증류하기 전 원액)’에 과즙을 섞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100% 과즙을 1차 효모 발효►2차 초산 발효►3차 자연숙성시키는 총 3단계의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국내 식초음료 시장에 진출한 대형 업체중 이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은 쁘띠첼 미초가 유일하다.

이 같은 100% 과일발효 방식은 초산 성분만 보유한 일반 주정초 방식에 비해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다양한 유기산 성분을 보유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쁘띠첼 미초는 이 같은 영양 성분과 함께, 최근 식품 전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무첨가’ 경향에 발맞춰 인공색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의 성분을 없앤 ‘무첨가 과일식초’ 콘셉트도 강조하고 나섰다. 아울러 현재 식초음료 제품중 가장 풍부한 과즙 함량(석류과즙 75%)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 총괄 박상면 부장은 “<쁘띠첼 미초>는 2006년 첫 출시때부터 ‘국내 유일의 100% 과일발효 식초’라는 좋은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 제품이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시장에서 확실한 재도약을 노리는 한편, 소비자 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과일발효 식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기준으로 국내 식초음료 시장(B2C판매, 닐슨코리아 기준)은 약 910억원대로, 대상의 ‘홍초’와 샘표의 ‘백년동안’이 시장점유율 1,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초>는 3위에 올라있다. 업계에서는 식초음료 시장이 올해 약 1천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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