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장학금 지원 영어집중강의 개설

- 기초부터 회화까지 “무료로 영어 고수 만들어 드려요”

- 6개월 과정으로 해외 어학연수 이상의 학습효과 목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20일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건국대 언어교육원(원장 황종배)과 함께 무료로 영어 기초부터 회화까지 단계적 커리큘럼을 강의하는 ‘KU 영어고수만들기’ 장학프로그램(외국어특별장학생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언어교육원의 ‘영어고수만들기’ 프로그램은 2~4학년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봄학기(3월~6월)와 여름학기(7~8월)로 나누어 6개월간 최소 주당 14시간의 영어 집중과정을 통해 영어의 기본부터 활용까지 훈련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학습자의 필요에 맞게 고안된 단계적 커리큘럼과 소규모·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이 특징으로 160만원의 수강료는 건국대 학생복지처 장학복지팀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등록 시 학생들이 부담하는 예치금 50만원도 과정 종료 후 출석률 80%, 토익 700점 이상 취득 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선발기준은 △6개월간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재학생 △토익점수가 600점 이하이거나 없는 학생 △직전학기 성적 15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 등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 레벨 및 학습능력 인터뷰 △3차 성실성 및 인성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영어고수만들기 프로그램은 ‘준비’(Preparation), ‘실행’(Taking Action), ‘활용’(Application)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는 ‘준비’ 단계로서 ‘듣기 능력 구축’(Building Listening Skills), ‘읽기 능력 구축’(Building Reading Skills), ‘읽고 토론하기’(Reading and Discussion) 등 영어 기본기를 쌓는 과정이 개설된다. 12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과 그룹 스터디를 병행할 예정이다.

7월 개설 예정인 ‘실행’ 단계는 앞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기의 적용 단계로서 4주간 주당 40시간씩 소규모 영어 집중강의가 펼쳐진다. 8월 개설과정은 3월~7월에 학습한 영어 기초를 실제 ‘활용’하는 단계로 원어민과 6명 내외의 소규모 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전후 그룹 스터디를 통해 확실한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커리큘럼을 진행해, 기초부터 회화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영어고수만들기’ 과정을 기획했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 이상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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