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대응팀’, ‘악성코드’ 피해 확산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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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13-03-21 10:18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언론·금융 6개社의 PC·서버 32,000여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민·관·군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을 중심으로 원인 분석과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악성코드 분석과 피해PC 복구를 통해 침입 경로 및 공격 기법 등 해커 실체 규명에 주력하고 있으며, 완전 정상화에 최소 4~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대응팀’ 주관으로 악성코드 분석결과, 피해 6개社 모두 동일 조직에 의해 공격이 자행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공격 주체는 지속 추적 중에 있다.

금번 사고는 피해社의 업데이트 관리 서버가 해킹되어 이를 통해 내부 PC가 대량 감염된 것으로 분석하였다.

현재는 피해 서버·PC의 로그기록과 현장에서 채증한 악성코드 추가 분석을 통해 공격주체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협 시스템에 대한 분석 결과, 중국 IP(101.106.25.105)가 업데이트 관리 서버에 접속하여 악성파일을 생성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안랩·하우리 및 잉카인터넷 등 백신업체와 협조, 전용 백신을 긴급개발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한 한편, 국가·공공기관, 교통·전력 등 국가기반시설, 금융사, 병의원 등 주요기관에 대해 백신 업데이트 서버는 인터넷과 분리토록 하고, PC는 부팅시 CMOS에서 시간 설정을 재조정토록 하는 등 피해 차단 요령을 긴급 전파하였다.

추가 공격에 대비하여 국토부(건설, 교통), 지경부(에너지), 행안부(정부통합전산센터), 국정원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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