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대한제당㈜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로 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제당부문에서의 수위의 시장지위 및 다각화된 사업구조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원활한 판가전이 및 원당가격 하향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추세, 다소 과중한 차입부담, 우수한 재무융통여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였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대한제당㈜이 주력사업인 제당부문에서 필수재인 설탕의 특성상 수요변동성이 크지 않아 안정된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이후 원활한 판가전이 및 원당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수익성이 회복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운전자본부담 및 계열사 지분투자 확대, 인재개발원 설립 등으로 차입부담이 확대되었으나, 제당부문의 이익확대기조와 당분간 경상적 수준의 자본적 지출만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견조한 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기평은 원재료 비중이 높은 1차 소재업체 특성상 원당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가변성이 내재하고 있어, 향후 원재료 가격 등 대외변수의 변화에 따른 수익변동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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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