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상회, 돼지고기 생고기가 황사에 좋은 이유 밝혀

- 종로상회, 황사 예보에 20-30% 매출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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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씨에프씨
2013-03-27 09:10
일산--(뉴스와이어)--봄철 중국발 황사가 수시로 한반도로 날아들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가 양방과 한방 모두에서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모래바람에 불과했던 황사가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오염된 대기와 합쳐지면서 많은 양의 먼지·중금속·유해물질을 포함, 그대로 호흡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혈액 생성을 방해해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로 인해 호흡기에 쌓인 먼지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음식을 찾기 마련인데,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돼지고기다. 실제로 돼지고깃집의 매출도 황사기간에 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국내산 돼지고기 생고기 특수부위 전문 ‘종로상회’(www.jongrofc.com, 박정인 대표) 측도 황사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 날은 손님들이 20-30%가량 더 몰려든다고 밝혔다.

오래 전부터 직업상 석탄 가루를 마실 수밖에 없는 탄광 근로자들이 몸에서 탄가루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속설이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이마신 석탄가루 등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진폐증에 걸려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돼지고기는 몸을 지키는 민간요법인 셈이다. 미용실이나 의류공장 근로자들도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실제로 돼지고기는 수은중독과 같은 광물성 약물에 의한 중독을 치료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다. 다른 한의서에도 돼지고기가 유황독과 비상독, 곤충독을 해독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2007년 중금속과 유해물질 흡입 가능성이 많은 치과 기공소, 엔진부품 공장, 피혁가공 공장 등 3개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58명에게 6주 동안 돼지고기를 섭취하게 한 결과, 돼지고기를 먹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납은 2%, 카드뮴은 9%이상 감소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실시한 1999년 공동 연구에서도 실험실 쥐를 대상으로 납과 카드뮴을 투입한 뒤 돼지고기를 먹여 본 결과, 돼지고기를 먹은 쥐에서 중금속 배출이 더 많았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경상대 축산학과 주선태 교수는 돼지고기가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돼지고기 지방의 특성에 있다고 말했다. 돼지고기의 지방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4:6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종로상회의 박정인 대표는 “돼지고기의 지방은 고체에서 액체로 바뀌는 융점이 사람 체온보다 낮아 위장에서 녹아 흐르는 상태로 존재하며 흡착력이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 돼지고기의 지방이 액체 상태로 장을 통과하면서 혈관 속에 있는 중금속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 이라며 “특히 돼지 생고기를 구이로 섭취할 경우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씨엠씨에프씨 개요
(주)씨엠씨 FC는 생고기 전문 외식전문점 ‘종로상회’라는 브랜드로 전국 80여개의 직영및 가맹점, 해외에 미국 뉴욕 맨해튼점, 중국 상해 푸동점, 뉴욕 플러싱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필리핀 클락점이 공사 진행중인 해외 진출을 비롯 직영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로상회는 15년 이상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기존의 7단계 유통에서 3단계로 줄이는데 성공하고 창업 3년만인 2013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진흥원으로부터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다. 최근 국내 최초 돈육 브랜드인 (주)하이포크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주)팜스코에서 사료에서부터 사육, 가공을 도맡아한 <선진 청정 프리미엄 돈육>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강조하며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로 예를 들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jongro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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