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외환캐피탈㈜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A(안정적)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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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3-03-27 16: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3월 27일자로 외환캐피탈㈜(이하 ‘동사’)가 발행할 예정인 제 164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및 기발행한 제 163-1, 163-2회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동사가 한국외환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의 영업적 ·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향유하고 있는 점과 금융지주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재무융통성이 양호하고 유동성 위험도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인 점, 부실자산 정리 일단락으로 향후 수익성 제고가 예상되는 점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금융위기 이후 영업위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외형수준이 정체 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산건전성 저하 및 보수적인 대손정책 실행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FY2011 이후 적자를 시현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저하된 상황이나, 유사시 한국외환은행 및 하나금융그룹의 재무적 지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이 신용도에 보완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지속적인 부실자산 상각 및 충당금 적립 등으로 선박금융 및 부동산 PF 대출 관련 익스포저가 크게 축소되었으나, 부실완충력 대비 요주의이하여신 규모가 여전히 과중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등 자산건전성 관련 부담이 일부 잔존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취약한 자본완충력을 감안 시 중단기적으로 유상증자 등 적극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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