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기업은행, 부산경남 우수기업 CEO와의 만남 행사 개최
- 동명대 재학생들 기업인들과 깊이있는 대화 나눠
- 금호, 태신지엔더블류 회장 등 멘토들 현실적 조언
- 김종수 동명대 부총장 “더블멘토링팀 정기 만남 등 취업 적극 지원”
부산경남의 우수기업 CEO들은 인사말에서부터 대학생 멘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금호 이영희 회장은 “취업에 힘들어 하는 대학생들이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취업할 수 있고,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고, ㈜태신지엔더블류 조현호 회장은 “활기를 가지고 패기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곧 성공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엠코리아 강삼수 회장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자기개발에 힘을 쓴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고, ㈜에스에이치앤엠 이영만 회장은 “도전을 겁내지 말고 주위사람에게 신임을 얻어라”고 말했다.
우수기업 CEO들과의 질의응답도 활기에 넘쳤다.
멘티 홍기원 학생(금융회계학과 3)의 “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 필요한 모습과 자질은 어떤 것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이영만 회장은 “우리 회사는 주로 해외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그에 대한 각오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했고, 조현호 회장은 “저는 눈을 먼저 본다. 그 사람의 눈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또한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근면, 성실함을 본다”고 했으며, 강삼수 회장은 “우리는 수습기간동안 인성 및 심성을 보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지 지켜본다”고 답했고, 이영희 회장은 “진실성과 그 사람의 노력함을 본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진병길 학생(경영정보학과4)은 우수기업 CEO들에게 각 기업의 채용계획에 대해 물었고, CEO들은 조금 당황해 하면서도 각자 웃으면서 대답했다. 특히 이영희 회장 “현장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하는 학생들은 주로 사무직을 원한다. 하지만 현장을 알아야 사무직을 잘 할 수 있다. 또한 취업눈높이를 조금만 낮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학생(금융회계학과4)이 “일본 엔화의 하락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워진 점과 필요한 제도는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CEO들은 모두 “환율”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수출업계라 환율에 손익이 나눠진다”고 답했다. 강삼수 회장은 김군에게 “지금까지 받은 질문 중 정말 멋진 질문이었다”고 칭찬했다.
CEO와의 질의응답을 끝까지 지켜본 기업은행 윤조경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 부행장은 “지난 2월 동명대-기업은행의 더블멘토링 위촉식에서 멘티 김지성 군과 공기훈 군으로부터 명함을 달라는 말을 듣고 조금 당황했지만 별 생각없이 명함을 줬다. 그리고 얼마 후 두 멘티에게서 연락이 왔다. 문자를 통해 현재 대학생의 취업고민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우리 멘티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행복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만찬장에서 식사 도중 한 멘토가 현재 기업은행 울산호계지점에서 근무중인 동명대 졸업생 강나경 대리의 과장 승진 시험 합격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종수 동명대 부총장은 “앞으로 동명대와 기업은행은 더블멘토링에 참여중인 멘티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만남을 가질 것이며, 다양한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피드백을 통해 멘티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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