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월 5일 전국 파리바게뜨-뚜레쥬르서 ‘비닐쇼핑백 없는 날’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입이 즐겁고 지구가 행복한 빵 소비문화를 위한 하루가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다가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전국 4,000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을 제공하지 않는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가 2012년 12월 ‘1회용 비닐쇼핑백 줄이기 자발적 협약’의 후속이다. 협약은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경우 비닐쇼핑백 사용을 피하고, 반기 1일 이상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실시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날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는 1회용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봉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비닐봉투 대신 재활용쇼핑백 등 종이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협조를 부탁하는 포스터를 매장에 부착하고, 매장 내 안내방송과 계산대 알림, 자사 회원에게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해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날’ 시행을 알릴 계획이다.

협약에 함께 참여한 (사)소비자시민모임은 4월 5일 참여업체 전국매장의 비닐쇼핑백 제공 중단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용 고객의 불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뚜레쥬르, 파리바게뜨와 함께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고객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비닐쇼핑백 없는 날’ 시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1회용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줄이기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장바구니 사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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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정문희 사무관
044-201-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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