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에스케이텔레시스㈜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단말기 부문의 대규모 손실 누적에 따른 취약한 재무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 및 계열사의 대외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및 지원가능성, 그룹 내 통신 계열사들과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단말기 사업 철수에 따른 수익구조의 점진적 개선 가능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에스케이텔레시스㈜가 와이브로 및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함에 따라 손익구조 및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점과 단기차입을 통해 소요자금의 상당부분을 대응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단말기 부문 철수에 따라 재무안정성의 추가적인 저하 가능성은 상당부분 해소되었으며, 그룹 내 수주 물량 확대,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등 그룹 차원의 사업적/재무적 지원을 통해 수익구조 및 재무안정성의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사업적으로는 에스케이텔레시스㈜의 매출의 80% 이상이 그룹 내 통신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면서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사업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국내 유무선 통신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의 통신 계열사들과의 긴밀한 영업관계에 기반하여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과거 통신장비의 단순 유통 성격의 사업구조에서 최근 그룹 내 통신 계열사들의 통신네트워크 장비 구축 및 공사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계열 기반의 양호한 물량 증가에 기반하여 사업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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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