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작가 4월의 전시 ‘山’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사이트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4월1일부터 개인전인 ‘산’을 시작한 노상현 작가(41). 그는 그동안 시간과 존재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렌즈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해왔다.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느끼고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사진이라는 좋은 도구로 삶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표현을 하고 싶었습니다.”

“산 봉우리와 계곡, 나무, 돌, 등 서로 다른 소소한 자연물이지만 그 안에는 각기 다른 감성의 기운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감성의 느낌들이 큰 산이라는 하나의 공동체(共同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작들은 필름을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 속에 자연과 인간에 대한 존재의 의미를 표출(表出)하고 있다. ‘산’은 한국적인 자연미(自然美)와 회화적인 감성미(感性美)를 표현하려 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계곡을 찍은 부분에서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동양적 기교가 느껴진다.

그는 “인간의 영혼과 같이 거대한 자연에도 생명의 숨결이 느껴진다. 그 자연의 숨결에 예술의 가치를 심어 주는 것이야 말로 아티스트가 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존재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노상현 작가의 전시는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노상현 작가는 2010년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를 시작으로 2011년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 ‘망상 delusion’, 2013년 사이버 개인전 ‘풍경’과 ‘jazz’를 선보였으며 주요 작품집으로는 (2010),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 (2013), ‘manhattan’ (2013), ‘delusion’ 멈춰있지만 흘러간다 (2013) 등이 있다.

업노멀 개요
업노멀은 예술 사진작가 노상현의 스튜디오이다.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abnorm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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