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된 내 차, 중고차 잔존가치 따져보자

- 5~7년 사이 중고차 가격 반값으로 떨어져

- 인기모델 중고차 잔존가치 ‘그랜저TG’ 45%·‘아반떼HD’ 52%

대구--(뉴스와이어)--신차는 물론, 중고차 소비자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바로 ‘몇 년 뒤 중고차로 되팔 때,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일 것이다. 신차 구입시 비슷한 가격에 샀다고 해도 차종이나 모델, 색상 등에 따라 되팔 때의 가격 차이는 커질 수밖에 없다.

통상적으로 중고차가 반값으로 떨어지는 시간은 5~7년 사이. 상대적으로 비인기 중고차가 절반 가격으로 도달하는 시간은 4년 정도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고 낮은 차량을 잘 파악해 둔다면 몇 년 뒤 되팔 때 손해를 적게 볼 수 있는 셈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서는 3년 된 중고차 기준, 차종 및 모델에 따른 중고차 잔존가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반적으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이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다. 그러나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인기와 잔존가치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에서 선호되는 차량은 그랜저TG, 아반떼HD, SM5, 싼타페CM, 뉴모닝 중고차 등이다. 이들 중고자동차의 잔존가치는 아반떼HD 중고차가 52%, SM5 중고차가 48.5%, 싼타페 CM 중고차가 75%, 뉴모닝 중고차가 80%선이다. 스테디셀러 중고차인 그랜저TG 중고차는 잔존가치가 4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인기중고차라고 해서 반드시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지 않은 이유는 중고차의 수요와 공급 차이 때문”이라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그랜저TG 중고차가 45% 선의 잔존가치를 기록한 이유는 높은 수요와 함께 공급도 많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모닝과 같은 경차나, 싼타페 CM 등 SUV 중고차의 잔존가치가 높은 까닭은, 높은 수요에 비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는 매물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최근 오토캠핑이 큰 인기를 보임에 따라, 캠핑카로도 대체 가능한 SUV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SUV 중고차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중고차는 BMW 520d 중고차, BMW 320d 중고차, 아우디 A4,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중고차 등을 중심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중고차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는 BMW 520d 중고차의 잔존가치는 54.7%, 폭스바겐 골프 중고차의 잔존가치는 71.9% 수준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수입중고차는 국산중고차보다 감가속도가 빨라,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현재 폭스바겐 골프 GTI 모델을 비롯, 변형차종 및 고연비 수입중고차의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카피알 개요
카피알은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로서 전국의 다양한 중고차 매물을 폭넓은 소비층에 연결하여 구매자와 판매자를 동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회사이다. 쉽고 편리한 이용자 인터페이스, 강력하고 세련된 검색기능, 실시간 이루어지는 상담기능,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부가정보의 융합으로 카피알 고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카피알은 중고차 유통문화의 질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며, 대한민국 중고차 e-마켓플레이스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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