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버섯에 대한 오해와 진실: 꽃송이버섯의 효과적인 섭취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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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바이오텍
2013-04-04 08:00
연천--(뉴스와이어)--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증강 지표물질이 46.3%(하나바이오텍 성분분석 결과) 함유되어 있고, 생활습관병 관련 다양한 기능성이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된 약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꽃송이버섯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원재료 분류상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있어서 제한없이 섭취가 가능하며, 쓴맛이 전혀 없고 송이와 같은 향이 나는 독특한 식감이 있어서 각종 요리에 적용이 가능한 식용버섯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꽃송이버섯은 현재 생산과 공급의 제한 때문에 주요 소비는 면역활성에 의한 항암효과를 기대하는 수요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일부 판매자들이 과학적인 근거없이 섭취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서, 실제 소비자가 고가를 지불하고도 기대하는 베타글루칸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면역개선 효과를 보지 못 할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버섯 유래 베타글루칸의 물질 구조와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섭취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십만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버섯에서 1개의 세포를 기준으로 본다면, 베타글루칸은 세포벽(cell wall) 내에 존재하는데, 버섯을 통째로 물에 넣고 끓이면 구조적으로 베타글루칸은 거의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따라서 베타글루칸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버섯의 세포벽 노출면적을 높여야 하고, 열수추출시 당연히 버섯을 분쇄하여 물에 끓여야 하는 것이다,

최근 화장품의 기본 기능인 보습성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분 중의 하나가 버섯 추출 베타글루칸이다. 치마버섯, 잎새버섯,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많은 화장품에 첨가되는 이유는 베타글루칸의 점성이 강하여 보습력이 우수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버섯을 물에 끓여 섭취할 때에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첫번째 이유는 베타글루칸의 점성 때문에 식사후 섭취하면 음식물 중 식이섬유 등에 흡착되어 베타글루칸이 함께 배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길이가 6~7미터에 달하는 작은창자의 끝부분인 회장에서 베타글루칸은 흡수가 되는데, 베타글루칸이 회장까지 효과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가정에서 약리활성을 목적으로 버섯류를 이용할 때에는 꽃송이버섯뿐만 아니라 다른 버섯의 경우도 버섯을 가급적 곱게 분쇄하여 물에 끓여야 하고,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버섯 유래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면역세포의 활력을 강화하여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간접적인 자연 면역요법이므로 장기간 꾸준한 장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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