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대표 습지 ‘재약산 사자평’ 제 모습 찾는다
‘재약산 사자평’은 남부지방에서 보기 힘든 고층습지로서 국내 유일의 은줄팔랑나비의 집단 서식지이며 담비, 삵 등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식생과 경관이 우수해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등산객 출입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훼손되어 이에 대한 복원이 시급한 상태다.
※ 사자평 습지보호지역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정상부(해발 750~900m)에 위치한 고산습지로서 2006년 12월 28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면적 : 0.58㎢)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관계기관, 생태복원 전문가, 표충사,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자평’ 습지 복원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등산로에는 생태탐방로를 설치하며 배수로를 정비해 육지화 원인을 제거하고, 억새 식재 등 생태복원을 통해 습지의 원래 모습과 기능을 복원하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희귀 곤충류인 은줄팔랑나비를 보호하기 위한 증식사업 등 고산습지 생태계 보존 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재약산 사자평’ 습지복원과 생태계 보존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8억원을 투입해 실시될 계획이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영남지역의 대표 명소인 사자평 복원사업이 우리나라 고산습지 복원·관리의 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 생태탐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
044-201-7220
